정현태 남해군수, 탁원한 리더십∙불굴의 도전정신 ‘공인’

정현태 경남 남해군수.(사진제공=남해군청)

 정현태 경남 남해군수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제정한 ‘2013 도전!! 자랑스런 지방자치단체장’ 혁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랑스런 자치단체장 시상은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혁신, 리더십, 주민자치, 문화, 환경, 교육, 복지 등 10개 분야에 대해 눈에 띄는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자치단체장이 최종 선정됐다.

 정현태 군수는 탁월한 리더십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발휘해 해양레저산업 인프라 구축, 섬진강 선언, 참다랑어 양식사업과 경관농업 육성 등 끊임없는 노력과 쇄신으로 군정을 이끌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태 군수는 “자랑스런 자치단체장 대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수상의 기쁨을 사랑하는 남해군민과 불철주야 군정을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수상을 계기로 남해를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자치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모범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런 자치단체장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지방자치를 이끌어가는 자치단체장 중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기여한 단체장을 발굴해 도전정신을 기리고 격려해 지방의 균형적 발전과 한국의 민주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자랑스런 자치단체장상’ 이외에 해마다 그 해 대한민국을 빛낸 ‘도전 한국인’ 10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2011년도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박찬호 전 야구선수 등 2012년도에는 가수 싸이, 역도의 장미란 선수 등이 수상했다.

 자랑스런 자치단체장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