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전 안산시장(현 새누리당 안산상록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26일 국회 귀빈실에서 열린 ‘2013 도전!!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와 정근모 전 과기부 장관이 대표로 있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제정한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상은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이바지한 단체장을 발굴, 도전정신을 기리고 지방의 균형적 발전과 한국의 민주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위원회는 “송 전 시장이 현직 자치단체장은 아니지만 안산시 초대, 3대 민선시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경제·문화·생활체육 등 많은 분야에서 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점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중요한 업적의 표본을 인정해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다른 후보자들과는 달리 시민들의 추천에 의해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다는 점도 시상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송 전 시장은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산시가 지방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