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이 18일 제1회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평가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시상에서는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리더십, 주민자치, 문화, 환경, 교육, 혁신, 복지 등 10개 분야에 대해 눈에 띄는 업적과 영향력을 발휘한 자치단체장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민선 4기 이후 열악한 도시기반 환경에 대한 극복 의지를 크게 높여 구정을 이끌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구정을 운영하면서 여러 위기가 많았지만 이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35만 구민 여러분과 850여 공무원 모두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동구의 창조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평가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국민일보, TBS교통방송 등 주요 언론기관에서 후원하며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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