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박사' 이종민씨,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고추박사' 이종민(61) 충북도 고추명예연구소장이 15일 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등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시상은 영화·연극·미술·음악·체육·문화단체·방송·출판 등의 분야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불암·최수종·이상용·황영조·조영구씨 등 각 분야에서 도전하는 삶을 사는 인물이 대상을 받았다.
이 소장은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시설하우스 36동 2만4750㎡와 노지 1만8150㎡에서 연간 5t의 건고추를 생산해 3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소장은 기존 고추보다 2~3배 큰 고추 생산에 성공해 자신의 이름을 딴 '이종민 깔끔초'로 상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