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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이돈희

등록일2019-01-12

조회수18,221

제목

<특별 인터뷰> 이탈리아어 도서 [예수님의 내면생활] 번역위원회 구성

<특별 인터뷰> 이돈희 본지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

  • 이탈리아어 도서 「VITA INTERNA DI GESU CRISTO:예수님의 내면생활」
  • 세계 최초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출판 기획  

     

     

     


    ◆ 이돈희 본지 수석부사장 겸 수석논설위원께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네, 저는 감정평가사이며, 「예수님의 내면생활」 번역·출판 기획자, 성가정(예수 마리아 요셉님) 생애연구가, 예수님의 기적 체험자, 아버지날·노인의 날·세계어버이날 만든 이, 국내외 위대한 도전 100人, 인터넷 세계기록신문인 WorldRecord 대표, 교육문화뉴스 문화 전문가 이돈희 칼럼 기자, 가톨릭언론인신앙학교 회원,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원, 가톨릭독서아카데미 회원, 가톨릭언론인협의회원, 도전한국인본부 조영관(경영학박사·시인)대표가 준비위원장이며 국제비정부기구인 World Challenge Organization 결성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돈희 수석부사장님께서는 많은 수상을 하셨는데, 모든 상이 다 소중하고 의미가 있으시겠지만 특히 어떤 상을 받으셨을 때가 가장 인상에 남으셨나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PRESIDENTIAL CHAMPION GOLD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을 때입니다.  


    ◆ 부사장님의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이 있으셨다면 무엇인지요?


    제가 어버이날 제정뿐만 아니라 노인의 날이 제정되는 데에도 초석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56년 전인 1963년 당시 16세 고등학생 때부터 아버지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아버지날의 제정을 주창하였으며, 이 아버지날은 그후 만 10년 후인 1973년에 (1972년까지 어머니날이었던) 5월 8일이 어머니날과 합쳐져서 어버이날로 변경되기에 이르렀으며, 올해로 어버이날은 47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저는 UN에서 1991년에 제정한 세계 노인의 날보다 23년이나 앞선 1968년 21세 대학생 때에 노인의 날을 만들었고 3년간의 준비를 거쳐 1971년 4월 8일에 직접 노인의 날 행사를 거행했습니다.  서울 신촌로터리 예식장(현 신촌 웨딩홀)에서 당시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마포구청장, 마포경찰서장, 초등학교장 등 기관장과 부산시장과 서울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현옥 前 내무부 장관을 모시고 450여 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대하여, 식순에 따른 노인의 날 행사와 더불어 기념품을 제공하고 국악인의 노래와 춤을 곁들인 행사를 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노인의 날 제정 취지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노인의 날을 처음 만든 제가 이 노인의 날이 훗날 언젠가 국가에서 제정되어 사회와 가정에서 일 년에 하루라도 더 노인을 위하고 국가에서 노인복지문제를 생각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했던 시범적인 행사였던 것입니다. 그 후 지속적으로 노인의 날 제정을 위하여 사회 각계각층에 호소하는 노력을 보인 결과 현재는 각종 신문과 잡지 인터뷰 또는 기고가 400회, 라디오와 TV 방송 출연이 500회를 넘어섰습니다. 마침내 1997년에 제가 대학생 시절부터 주창한 노인의 날을 국가에서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23회를 맞게 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는 2016년에는 청와대에 2회, UN 한국대표부에 2회에 걸쳐 세계어버이날의 제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저의 활동들이 인정받아 제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 인물로 소개되었고, 참 소중한 당신 표지 인물로 선정되었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습니다.   



     


    ◆ 부사장님께서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의 작가라고 알려졌는데 그 시에 얽힌 사연을 소개해 주시지요.  

     


    제가 쓴 ‘첫눈 내리는 날 만나요’라는 시는 1971년 1월 3일 주간 여성과 1971년 1월 4일 주간 조선에 발표했던 시입니다. 그 시는 49년 전인 1970년 겨울 첫눈 내리던 날 쓴 시입니다. 그 당시 저는 지금의 각종 암보다도 무서운 폐결핵이 재발되어 심한 기침도 많이 나고 각혈을 하기도 하는 아주 암울한 청년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노인의 날 행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주중에는 과외교사로 주말이면 가판대도 없이 신문가판을 하고 있었는데, 눈이 내려서 신문은 안팔려 손해가 많이 났지만 반품할 수도 없고, 첫눈을 맞으며 다정히 지나가는 연인들의 모습이 부러워 상상의 날개를 펼치면서 울며 썼던 졸시입니다.  


    그 청년이 노력하여 2년 3개월 후에는 3년간 애써 준비하던 노인의 날 행사도 했고, 2년 10개월 후인 1973년 11월 24일에는, 동갑내기 여인과 함께 명동대성당에서 오후 3시에 시작된 결혼식 미사를 모두 마치고 성당문을 나오자 눈발이 제법 흩날리는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의 26세 신혼부부가 어느 새 46년이란 세월이 흐름에 따라, 감정평가사도 합격하고, 21년간의 한국토지공사 근무도 마치고, 대장암 수술과 투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기도 하면서 72세가 되었고, 염색하지 않으면 머리가 새하얀 백발노인 부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시는 2018년 출판된 121인 작가의 공동시집 「시로 표현하는 삶의 여정-행복한 나들이」에 실렸고, 2018년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 및 시 낭송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시 낭송회가 있은 후에 러시아 국립 연방대학교 한국어 한국문학 교수인 콘스탄틴 지흐리모프 교수에 의해 러시아어로 번역까지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한국어 시가 러시아인 대학교수에 의해 직접 번역된 것입니다. 콘스탄틴 교수가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 한국에 오면, 향후 한러문화교류를 위해 많이 협조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앞으로도 UN에서 하루속히 세계어버이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가장 큰 계획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1730여 년 만에 온 인류에게 최초로 말씀하신 ‘예수님 자신의 내면생활’을 기록한 이탈리아 도서인 「VITA INTERNA DI GESU CRISTO」를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하여 출판할 것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내면생활」은 가톨릭의 총본산인 이탈리아 로마 성베드로 수도원의 M.C 바이즈 원장수녀가 280여 년 전에 예수님의 말씀과 계시를 직접 수없이 받아 저술한 9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책으로, 예수님 자신이 당신의 여종이자 배필인 바이즈 수녀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즉시즉시 기록하게 하시어 성베드로 수녀원의 인가를 받아(로마 교황청에서도 출판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출판한 책이기에 저는 이 책의 진가를 보증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성베드로 수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이즈 수녀님과 이 책이 잘 나와 있으니까요.  


    예수님에 관한 예수님이 직접 전해주신 이런 훌륭한 책이 있다는 것을,  과문한 탓에 몰라서 그렇지 실제는 성경에 버금가는 예수님의 직접 말씀이라는 것을 현재 기자, 논설위원, 언론인이기도 한 제가 추천인이자 보증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나올 각종 영성에 관한 저서 또는 예수님에 관한 저서는 이 「예수님의 내면생활」 이상의 책은 이 지구가 끝나는 날까지 있을 수 없음을, 이미 15년을 성가정의 생애를 연구한 성가정성애연구가, 저의 모든 직장활동, 사회활동, 명예를 걸고 70세를 넘긴 원로로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지금까지는 이탈리아어 원본과 독일어 번역본으로만 읽혀져 왔지만, 한국어와 영어로 번역하여 이탈리아어와 독일어를 모르는 모든 사람들도 앞으로는 한국어와 영어를 통하여서 예수님을 보다 더 잘 알게 하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입니다.  


    가톨릭교계에서 지도층에 있는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를 아시는 신부 주교님 등 사제, 수도자, 번역전문가, 가톨릭계통의 여러 출판사와 신문사, 잡지사, 이탈리아 성베드로 수녀원, 로마 바티칸 교황청 관계자에게도 알려져서 이 책 발간의 원대한 계획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담 : 이승훈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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